<KBO> 야구 구단들 알아보기 (3) 롯데 자이언츠

안녕하세요 "집돌이의 꿀팁" 입니다.
제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프로야구 KBO 구단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팀 소개는 순위의 역순으로 진행됩니다.
세 번째 순서는 롯데 자이언츠 입니다.

KBO리그 최고 인기 구단 중 하나이자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원년부터 연고지, 모기업 전부 변하지 않고
현재까지 이어져 온 유일한 구단이며 한국 실업야구 롯데 자이언츠 시절 포함한다면
KBO 리그 구간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팀입니다.
애석하게도 긴 역사에 비해 성적은 영 신통찮은 편으로 현재까지 KBO 한국시리즈 마지막 연도가 가장 오래된 팀이자
현존하는 KBO 리그 중 키움 히어로즈와 더불어 단일 리그 패넌트레이스 우승 경험이 없는 유일한 팀입니다.
 

창단 이후 1992년까지 사용한 로고는 롯데 자이언트 시절부터 사용된 유서 깊은 것으로, 오늘날 까지도 깔끔하고
훌륭한 디자인으로 상품들이 팔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1990년 MBC 청룡이 LG 트윈스로 바뀌면서 모자와 상대 팀 모기업 이름을 새기는 꼴이 되어 버렸기에
1992년 시즌 끝으로 "G" 를 강조한 로고로 교체되었습니다.
그리고 1992년 시즌 후 로고를 바꾼 이후로 , 롯데는 30년 동안 우승을 못하고 있습니다.
 
롯데는 초창기 마스코트는 카우보이 였으나, 1992년 이후부터 팀명과 걸맞게 거인을 사용하였고
2004년부터는 팀 분위기를 쇄신하는 차원에서 일본의 자매 구단인 치바 롯데 마린즈와 로고 및 마스코트를 통합하여
"갈매기"를 쓰고 있습니다.
 
원년부터 1985년까지 구덕 야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다가, 1985년 10월 사직구장이 개장하며
1986년부터 홈 구장으로 홈 구장을 옮겼습니다,
현재까지도 홈 구장으로 쓰는 사직 야구장은 개장 당시 관중석 3만 석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졌으나,
리모델링을 거치며 현재 22,940석으로 축소 되었습니다.
구장 크기 자체는 좌우 펜스까지 95.8.m, 중앙 펜스까지 120.5m로 비교적 작은 편이나, 담장 높이가 6m로
프로야구 1군 구장 중 가장 높습니다.
그래서 외야수가 펜스플레이를 잘 하지 못하면 3루타를 허용하는 사태도 종종 발생합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응원문화도 남다르다고 생각이 듭니다.
KBO 최상위권의 전국구 인기 구단 중 하나이기도 하며 롯데의 호성적이 한국 야구 관중동원에 큰 영향을 끼칠 만큼
강력한 팬덤을 지니고 있습니다.
KBO에는 롯데 외에도 대외적으로 인기 구단으로 알려져 있거나 인기 구단임을 자처하는 구단들이 있으나
제각각 근거가 다릅니다.
자타공인 인기구단으로는 엘롯기가 있습니다.
롯데는 전국구 팬덤, 관중 동원력, 시청률, 여론 조사 등에서 골고루 높은 수치를 보여 자타공인하는 
최고의 인기 구단으로 편가할 만합니다.
심지어 유니폼 등 MD 판매량도 최상위권인데 롯데가 한창 잘 나가던 시절에는
롯데 구단의 용품 판매 수익이 나머지 구단 용품 판매 수익을 다 합친 것보다 많은 적도 있습니다.
 
이제 영구 결번 선수를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첫 한국 시리즈 우승의 주역 등 번호 11번 최동원 선수입니다.
최동원 선수의 역대 기록으로는
248경기 1414 2/3이닝 103승 74패 26세이브 승륭: 0.582 ERA 2.46 FIP 2.30 1249 피안타 70피홈런 419 4사구 
1019 탈 삼진 WHIP 1.15 WAR 47.72 입니다.
롯데가 창단 첫 한국 시리즈 우승을 거뒀던 1984년 한구시리즈 당시 4승 ㅂ패라는 거짓말 같은 기록을 세우며
팀의 우승을 이끄는 등 롯데에서 짧지만 강렬한 커리어를 보여준 최동원 선수는 2011년 대장암으로 타계한 후 
9월 30일 영구 결번으로 공식 지정되었습니다.
9월30일은 1984년 한국시리즈 1차전 에서 사상 첫 ㅎ나국시리즈 완봉승 기록을 세운 날입니다.
 
두 번째는 조선의 4번타자 등 번로 10번 이대호 선수입니다.
 
이대호 선수는 2011년 9월 30일 최동원 선수의 영구 결번 이후 4027일 만에 탄생한 롯데 자이언츠
두 번째 영구 결번입니다.
이대호 선수의 역대 기록으로는 
1972경기 7118경기 다율: 0.309 출루율: 0.385 OPS: 0.900 2199안타 374홈런 1425타점 972득점 11도루 746 볼넷 
wRC+ 140.3 WAR 61.39의 기록입니다.
현재는 최강야구와 유튜브로 활동하고 있고 국제경기가 있으면 SBS스포츠 해설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후반에 시즌 기록이 떨어지면서 아쉽게 가을 야구에는 진출을 하지 못했지만
이번에 김태형 감독님을 선임하였기에 내년 시즌은 가을 야구에 진출 할 수 있는 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FA 선수는 전준우 선수 안치홍 선수가 협상을 잘하여 롯데 자이언츠에 남아 롯데 자이언츠가
우승에 가까워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습니다.
내년에도 좋은 경기를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